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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림중학교 E-브릿지 프로그램
#1

덕포여자중학교,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

덕포여자중학교는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학교 비전에 따라
나, 너, 우리, 자연환경과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1학기 자기개발시간(2022. 7. 12.) 1-2교시 동안
생태환경데이(Day)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1학년

    우리학교 정원
    생태도감 만들기

  • 2학년

    우리마을 환경정화 줍깅, 부산도서관 코스

  • 3학년

    우리마을 환경정화 줍깅, 강선대 코스

#2

덕포여중 정원을 한눈에 쏘∼옥

1학년은 우리학교 정원 생태도감을 만들기 위해 사전활동으로 학교 정원 구역 나누기 활동을 하여 학교 정원 지도를 우선 제작하고
각 사이트를 조사할 학생들을 배분하였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 온라인 버전의 생태도감으로 만들기 위해 패들렛 페이지를 개설하고 페이지에는
봉사활동 소개 및 양식 안내자료와 필수활동인 학교 실외 정원 A·B·C구역 생태도감, 선택활동인 학교 실내 생태도감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사전에 일주일간 전교사의 협조를 얻어 학교 정원에 식물 팻말을 정비하였다. 봉사활동 당일에는 1교시에 각 반 배정 구역으로 나가서 구역 내 생물들을 조사하고 한 가지 생물을 선택하여 사진을 찍었다. 운동장 활동을 할 때 반장과 과학환경부장 학생은 학급 구성원이 조사하는 생물이 가능한한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2교시에는 각자 선택한 생물에 대해 크롬북으로 검색하여 이론 조사를 추가로 하고 패들렛 페이지에 접속하여 맡은 생물의
생태도감(생물 분류, 생태, 학교 정원 내 관찰 장소, 활동 소감)을 작성하여 탑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필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선택활동으로 학교 실내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에 대해서도 조사하여 글을 탑재할 수 있도록 활동 반경을 넓혔다.
학생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활동을 하고 교실로 돌아와서는 크롬북으로 추가 조사활동을 하여 생태도감을 만들었다.
#3

내 손으로 깨끗하게,
우리마을 줍깅 현장 스토리

2·3학년은 우리마을 환경정화 줍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전활동으로 학년부 협의회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은 배제하고 학년별 줍깅 코스를 정하였다.
2학년은 부산도서관 코스로 3학년은 강선대 코스로 결정하였다. 협의회에서 생태환경데이(Day) 줍깅 봉사활동을 할 때 어깨띠를 착용하자는 의견이 나와
학급별로 4개씩 어깨띠를 사전에 제작하였다.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제작하지 않은 이유는 과도한 어깨띠 제작은 오히려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학급별로 반장, 학급부반장, 생활부반장, 과학환경부장 학생들이 대표로 어깨띠를 둘러 매고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한 사람은 집게를 다른 한 사람은 봉지를 들고 줍깅 코스를 거닐었다.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은 우리마을 환경을 위해 줍깅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동행 지도한 교사를 비롯하여 이웃 주민들까지 감동했다.
#4

생태환경데이(Day),
우리 주변 환경을 위한 발걸음의 시작

생태환경데이(Day) 봉사활동 다음 날(2022. 7. 13.)에는 2022학년도 덕포여중 창의적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패들렛 페이지에 접속하여
해당 활동에 대한 소감을 작성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덕포여중 학생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 뼘 더 커진 것 같다.
“우리학교 정원에 사는 식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고, 이렇게 많은 생물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제 또 다른 생물들의 이름도 궁금해졌다. 자연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다른 구역도 조사하고 관찰해보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이 올린 생물들을 보니 처음 보는 것들도 많고, 원래 알고 있던 생물도 있었는데, 처음 본 생물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원래 알던 생물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알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
“우리학교에 있는 식물들을 찾으며 돌아다닐 때 학교에 있는 식물이 이렇게 많고 아름다웠나 싶을 정도로 예뻤고, 학교 환경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꼈던 하루였다.”
“아침에 학교를 나서 쓰레기를 줍는다고 해서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하기 싫기도 했지만 막상 친구들과 조를 짜서 쓰레기를 줍고 함께 우리동네를 둘러보니 훨씬 괜찮았습니다. 평소에 동네 주변 쓰레기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직접 줍고 치워서 하교할 때는 조금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굉장히 실천하기도 좋은 것 같아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2교시에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니 무단투기로 인한 문제점을 더 잘 인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를 주워 그 자리가 깨끗해지면 내 기분도 좋아지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모두가 환경을 아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